설비 모니터링, 가동률보다 먼저 정할 상태와 정지 사유

설비 모니터링은 장비에서 상태와 이벤트를 수집해 언제 가동하고 멈췄는지 보는 데 사용합니다. HD-AIMS를 검토할 때도 ‘어떤 신호를 받을 수 있는가’와 ‘그 신호를 현장에서 무엇으로 해석할 것인가’를 함께 정해야 합니다.
전원이 켜져 있다는 신호만으로 생산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
설비는 전원이 켜진 채 소재를 기다리거나 셋업 중일 수 있습니다. 운전·사이클·알람 등 실제 수집할 신호를 확인하고, 어떤 조합을 가동이나 대기로 볼지 현장 담당자와 맞춥니다. 장비와 컨트롤러에 따라 수집 가능 항목과 추가 작업이 달라집니다.
예를 들어 정지 신호만으로 자재 대기와 공구 교환을 구분할 수 없다면 별도의 사유 입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 자동 수집되는 상태와 사람이 보완할 사유를 구분하면 입력 부담을 설명하기 쉽습니다.
가동률의 분모를 먼저 합의합니다
가상의 8시간 근무에서 계획 정지 60분, 실제 가동 300분이었다고 해보겠습니다. 근무시간 480분을 분모로 쓰면 62.5%, 계획 정지를 뺀 420분을 쓰면 약 71.4%입니다. 같은 설비 데이터라도 기준에 따라 숫자가 달라집니다.
이것은 가동시간 비율을 설명하는 예시입니다. OEE는 가동뿐 아니라 성능과 품질 요소도 다루므로 이 값과 동일하게 표시하지 않습니다. 대시보드에는 계산 대상 시간과 제외 기준을 함께 남기는 편이 좋습니다.
정지 사유를 조치와 연결합니다
| 상태·사유의 예 | 다음에 확인할 내용 |
|---|---|
| 자재 대기 | 작업지시의 필요 자재와 공급 예정 |
| 셋업 | 준비 시작·종료와 품종 변경 |
| 품질 확인 | 검사 보류 내용과 담당자 |
| 설비 고장 | 알람, 현장 조치, 보전 이력 |
처음부터 세부 사유를 많이 만들기보다 현장에서 구분해서 입력할 수 있는 항목으로 시작합니다. ‘기타’가 많다면 실제 기록을 읽어 분류를 보완합니다.
MES와 연결하면 작업에 미친 영향을 볼 수 있습니다
설비 상태를 작업지시번호와 시간 기준으로 연결하면 어느 제품을 만드는 중에 멈췄는지 알 수 있습니다. 시각이 어긋나거나 작업 시작·종료가 누락되면 다른 작업에 정지를 붙일 수 있으므로 대표 작업에서 대조해야 합니다.
초기 검증은 설비 한 대의 한 교대를 실제 관찰 기록과 비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. 상태가 맞게 분류되는지 확인한 뒤 범위를 늘립니다. 이후 예측까지 검토하려면 예지보전에 필요한 기록을 살펴보세요.


